연말에 한 해를 정리할 때 자주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어느 교회가 모임에 꾸준히 나왔는지, 회비는 어디가 냈는지. 출석은 매번 종이에 체크했는데 그 종이가 여러 장으로 흩어져 있고, 회비는 재정 쪽 기록을 다시 뒤져야 합니다.
"참여현황" 은 그 두 가지를 한 표에 놓습니다. 세로축이 교회, 가로축이 그 해에 등록된 모임입니다.
모임을 등록하고 출석을 체크한다
모임에는 이름·종류·날짜·장소·비고를 넣습니다. 모임 종류는 조직마다 다르니 "설정 › 모임" 에서 직접 만들어 씁니다.
화면은 "조회" 와 "출석 체크" 두 모드로 나뉩니다. 모임이 끝난 뒤 출석 체크 모드에서 교회별로 참석·불참을 누르고, 조회 모드에서 한 해 전체를 봅니다.
표의 칸은 "참석"·"불참"·"미기록" 세 가지입니다. 체크하지 않은 칸이 불참으로 넘어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실제로 안 온 것과 확인하지 못한 것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회비는 입력하지 않는다
표의 "회비" 열은 따로 입력하는 칸이 아닙니다. "설정 › 헌금" 에서 어떤 헌금 종류를 "회비로 집계" 할지 체크해 두면, 그 종류로 들어온 헌금을 세어 표시합니다. 앱 안내 문구가 그것을 그대로 말합니다 — "참여현황 화면의 '회비' 열이 이 종류의 헌금을 셉니다. 여러 개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회비 열에 나타나는 상태는 네 가지입니다.
- 완납 — 확정된 회비 헌금이 있습니다
- 확정 대기 — 입력은 됐지만 아직 확정 전입니다
- 미납 — 그 해에 회비로 셀 헌금 기록이 없습니다
- 미지정 — 회비로 셀 헌금 종류를 아직 지정하지 않았습니다. 판정 자체를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판정은 건수로 합니다 — 회비로 지정한 종류의 헌금이 그 해 한 건이라도 확정되면 "완납" 이 됩니다. 부과액과 납부액을 견주는 계산은 없으므로, 이 열을 "얼마를 덜 냈는지" 를 보는 자리로 쓸 수는 없습니다. 금액은 헌금 쪽 기록과 보고서에서 확인합니다.
"미지정" 과 "미납" 은 절대 같은 것이 아닙니다. 회비 종류를 지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두 상태를 합치면 모든 교회가 미납으로 찍혀 회의 자료가 통째로 틀립니다. 그래서 화면이 둘을 나눠 표시하고, 지정이 안 됐을 때는 설정으로 가는 안내를 함께 띄웁니다.
요약과 내보내기
표 위에는 그 해 모임 횟수, 교회 수, 평균 출석률, 회비를 낸 교회 수가 요약으로 나옵니다. 표는 파일로 내보내 회의 자료에 붙일 수 있습니다.
모임이 많아 열이 넘칠 때는 최근 것만 보여 주고, 왼쪽에서 모임 종류를 좁혀 보라는 안내가 나옵니다. 정기회만, 수양회만 따로 보는 것이 대개 더 읽기 쉽습니다.
탈퇴한 교회라도 그 해에 출석이나 회비 기록이 있으면 표에서 빠지지 않습니다. 과거 회의록과 어긋나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