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과 수표는 성격이 다른 일이지만 한 사람이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해의 계획을 세우는 일과, 그 계획대로 실제 돈을 내보내는 일입니다.
예산안 — 계획을 표로
"예산계획" 에서 연도를 골라 그 해 예산안을 만듭니다. 표는 구분·비고·예산 세 칸이고, 수입과 지출을 각각 항목으로 쌓아 올립니다.
항목을 추가하면 수입 합계와 지출 합계가 즉시 다시 계산되고, 두 합계의 차액이 함께 나옵니다. 균형을 맞추려고 계산기를 따로 두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만든 예산안은 파일로 내보내 회의 자료로 씁니다. 이미 만든 예산안을 다시 편집할 수도 있고, 처음부터 다시 짜고 싶으면 초기화할 수도 있습니다.
실적과 견주기
세운 예산은 보고서에서 실적과 나란히 볼 수 있습니다. 연간 수입·지출 현황표에서 "예산계획 비교" 를 켜면 "연예산" 이 표에 함께 들어갑니다.
다만 비교는 수입 합계·지출 합계 수준에서만 이루어집니다. 예산 항목은 자유롭게 적는 칸이라 계정과목 행과 하나씩 짝지어지지 않기 때문에, 개별 계정마다 예산 대비 실적을 보여 주지는 않습니다. 지출이 예산을 넘었을 때 입력을 막거나 경고를 띄우는 기능도 없습니다.
수표 — 발행과 인쇄
"수표 발행" 화면은 발행·발행 이력·수표 설정으로 나뉩니다. 발행 화면에서는 수취인·금액·날짜·메모를 넣고, 한 번에 여러 장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실제 수표 용지에 맞춘다
수표는 인쇄해서 쓰는 문서라 용지에 정확히 맞아야 합니다. 그래서 스타일과 템플릿을 고를 수 있고, 템플릿에는 용지 크기(mm), 글꼴 크기(pt), 수표 번호를 인쇄할지 여부, 인쇄할 필드가 들어갑니다.
이미 번호가 인쇄된 수표 용지를 쓴다면 번호 인쇄를 끄고, 화면의 수표 번호를 용지의 번호에 맞춰 바꿉니다. 은행 이름과 상단 문구도 설정에서 지정해 두면 발행할 때마다 다시 넣지 않아도 됩니다.
발행한 수표는 "발행 이력" 에 남습니다. 다음 수표 번호가 자동으로 이어지므로 번호를 건너뛰거나 겹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